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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9월

20070906_224 사랑하는 내딸...건희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이때만해도
이마에 있는 빨간점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모두 
"커가면서 없어져요"라고 말해 줘서
그말에 위로를 받으며 
그래 금방 없어질꺼야..라며 생각했었고...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
.
.
어쩌다보니 이마의 점보다는
아직도 빨고있는 엄지손가락에 돋아있는 굳은살이 더 걱정이 되는 상황...--;
이젠 엄마 아빠 눈을 피해가며 손가락을 빨정도니....
웃음도 안나온다.
.
.

아빠가 물었다.
건희야~!
"아빠가 좋아? 손가락이 좋아?"
주저없이 들리는 건희의 답변
"손가락!!!"